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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여행

[겨울 제주도 4일 차] 성산일출봉 맛집 - (맛나식당/빛의벙커)

 3박 4일 제주도 여행 마지막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꼬지몽입니다.

제주도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일정 시작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계 획

4일차

 맛나식당 → 빛의벙커 → 공항

 4일 차

 

0. 동류암

이날은 날씨가 조금 흐릿흐릿한게 비소식이 있던 날이네요.

저희는 숙소에서 나와 맛나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먹는것이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나식당이 인기가 많은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웨이팅을 예약 해둔 뒤에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동류암은 맛나식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카페가 잘 꾸며져 있어요 창가쪽에서 앉으면 바다와 성산일출봉이 보이는곳도 있습니다. 그곳은 찍지 못했네요ㅋㅋ

 

카페 컨셉이 트로피컬한 곳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3500원으로 제주도 물가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기때문에 이곳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1. 맛나식당 (★★)

맛나식당은 조금 허름한 모습이 특징인데요. 현지인 맛집인지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가게 외부에서부터 느껴지는 포스가 조금 있는 가게 였습니다. 참고로 웨이팅을 예약 할때 메뉴도 같이 적게 되는데 갈치조림만 주문할 수 없고 고등어 조림과 같이 주문을 해야됩니다.

 

저희는 5명이서 갈치조림 3인분과 고등어조림 2인분을 시켰습니다.

 

갈치조림 & 고등어조림 비주얼입니다. 기대했던것보다 양도 많고 무엇보다도 하나도 비리지 않아 맛있었습니다. 갈치가 조금 작고 살이 없으면 먹을것도 없고 비려서 맛없던 경험이 많아서 갈치조림은 조금 맛있기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긴 너무 맛있어서 여기서는 공기밥 추가 필수였습니다. 다섯명이서 공기밥 8~9그릇 먹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어 조림도 끼워팔기라고 생각했었는데 갈치조림이랑 같이 먹으니까 질리지도 않고 맛있엇어요! 또 먹고 싶네요.

 

2. 빛의벙커

빛의벙커는 과거에 실제로 벙커로 사용하던 군사시설을 개조하여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일정 기간 이후에 주제가 바뀐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반고흐 작품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첫날에 가보고자 할곳을 티켓으로 모두 구매했는데 빛의벙커는 해둔줄 알았는데 깜빡했더라구요. 그래서 현장에서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벽 전체에 영상을 통해서 고흐의 작품이 나오게 되는데 작품이 움직이는 영상과 사운드를 통해서 더 감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작품에 대한 소개를 해주는 곳도 있어서 알고 보면 재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빛의벙커를 나와서는 커피박물관도 있는데, 그 앞에 있던 귤나무 입니다. 역시 제주도는 귤나라인만큼 어딜가든 귤나무를 볼 수 있는것이 특징이에요.

 

 

이렇게 제주도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허접한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할지 몰랐을때 다녀온 여행이라서 상세하게 못쓰는게 조금 아쉽네요.

 

 

감사합니다!